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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40%·李 31% 安 8%...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尹 43%·安 36%"

김도훈 기자 입력 : 2022.02.17 수정 : 2022.0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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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는 40%, 이 후보는 31%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9%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이다. 

지난달 7∼9일 진행한 직전 조사에서는 동률이었으며 윤 후보는 5%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4%포인트 하락했다. 

두 조사 사이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과잉 의전' 논란이 계속됐고 윤 후보는 '적폐 수사' 발언으로 민주당과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8%로 1%포인트 하락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포인트 빠진 2%였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는 18%로 2%포인트 늘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8%가 윤 후보를, 32%가 이 후보를 꼽았다.

윤 후보는 직전 조사에서도 당선 가능성이 이 후보보다 9%포인트 높았는데 이번 조사에서 격차가 16%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야권 단일후보 경쟁력은 윤 후보가 59%로 안 후보(24%)의 두 배 이상이었다.

야권 단일후보로 누가 더 적합하느냐는 질문에도 윤 후보(43%)라는 답변이 안 후보(36%)보다 많았다. 

정권 심판론은 50%로 국정 안정론(38%)보다 높았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 49%, 긍정적 4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0.3%다.

사진= 막 오른 공식 선거운동... 대선후보들, 거리유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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