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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남자 500m '금빛 레이스' 펼친다

김도훈 기자 입력 : 2022.02.13 수정 : 2022.02.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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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황대헌)와 은메달 1개(최민정)를 따낸 한국 쇼트트랙이 13일에는 남녀 동반 금메달에 도전한다. 

13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는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과 여자 3,000m 계주 결승이 펼쳐진다. 

남자 500m는 이날 준준결승부터 진행되는데 한국 선수로는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이 혼자 진출해 있다.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채지훈이 유일할 정도로 500m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지 못했다.

다만 황대헌이 1,500m 금메달에 11일 열린 5,000m 계주 결승 진출 등으로 상승세를 타 이날 좋은 결과를 기대할 만하다. 

지난 2018년 평창에서는 황대헌이 은메달을 따냈고 우다징(중국)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3,000m 계주는 한국이 지난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에 이어 3연패를 노리는 종목이며 지금까지 열린 8차례 올림픽 가운데 한국이 우승한 경우가 6번이나 된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1,000m 금메달리스트 쉬자너 스휠팅을 앞세운 네덜란드의 전력이 더 앞선다는 평이다. 

한국은 1,000m에서 스휠팅에게 간발의 차로 뒤져 은메달을 획득한 에이스 최민정의 역주에 기대를 건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는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출전한다.

여자 500m는 은퇴한 이상화 KBS 해설위원이 지난 2010년 밴쿠버와 2014년 소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2018년 평창에서는 은메달을 따낸 종목이다. 

이상화의 후계자로 불리는 김민선과 2018년 평창에서 우승한 뒤 이상화와 손을 잡고 훈훈한 장면을 연출한 고다이라 나오(일본)의 경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에는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이 출격하고 1패 뒤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여자 컬링은 개최국 중국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결승 진출 성공한 여자 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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