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본


경제·정치 > 정치

갤럽 "李 36%·尹 37%·安 13%"... 리서치뷰 "尹 48%·李 36%"

이승현 기자 입력 : 2022.02.11 수정 : 2022.02.11 18:12
https://newsborn.co.kr/news/news_view.php?idx_no=11980 뉴스주소 복사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36%, 윤 후보는 3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지지율 격차는 1%포인트로 2주 전 같은 조사에서 두 후보가 35%의 동률을 기록한 데 이어 초박빙 구도를 이어갔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3%,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2주 전보다 안 후보는 2%포인트, 심 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다.

유권자 10%는 의견을 유보했으며 연령별로 보면 4050 세대에서는 이 후보가, 6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절반 정도의 지지를 받았다.

주관적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은 68%가 이 후보를, 보수층은 63%가 윤 후보를 선택했다. 중도층에서는 이 후보가 33%, 윤 후보가 37%였다.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3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 후보와 윤 후보 각각 34%, 심 후보 30% 순이었다.

비호감도에서도 4명의 후보 모두 60% 내외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35%, 민주당이 34%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이 7%, 정의당이 4%로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0%에 달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서는 긍정 평가가 41%, 부정 평가가 52%였다.

긍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묻는 말에는 45%가 '잘하고 있다', 44%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 평가는 지난달 같은 조사보다 6%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4%포인트 상승했다.

리서치뷰가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8%, 이 후보가 36%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6.2%포인트)를 벗어났다.

지난주 조사보다 윤 후보 지지율은 2%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2%포인트 하락했다.

안 후보는 8%, 심 후보는 3%로 집계됐다.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를 물었을 때는 이 후보가 50%, 윤 후보가 40%를 기록했다. 이어 심 후보가 4%, 안 후보가 1%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42%, 민주당이 2%포인트 하락한 33%를 기록했으며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6%로 조사됐다.

한국갤럽과 리서치뷰 조사의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한국갤럽은 전화 면접(무선 90%·유선 10%), 리서치뷰는 자동응답(무선 85%·유선 15%)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각각 14.7%, 6.0%다.

사진출처 = 뉴스본

<저작권자ⓒ 뉴스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글 보기 [email protected]

# 태그 통합검색

뉴스 댓글

  • 댓글 300자 한도

Newsborn 'PICK'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 10층 1001-408호 (산암빌딩) | 후원계좌 672101-04-381471(국민은행)
등록번호 : 부산 아00435 | 등록일자 : 2021년 9월 30일 | 발행일자 : 2021년 9월 30일
대표전화 : 1833-6371 | FAX : 0508) 911-1200 | E-mail :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및 후원문의)
제호 : 뉴스본 | 대표 및 발행인 : 배문한 | 편집인 : 이승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배문한

Copyright © newsborn,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