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본


사회.문화 > 사회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곳곳 정체... 부산→서울 4시간 50분

박경혜 기자 입력 : 2022.02.02 수정 : 2022.02.02 17:10
https://newsborn.co.kr/news/news_view.php?idx_no=11857 뉴스주소 복사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경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비룡 분기점∼회덕 분기점 10㎞ 구간과 청주 부근∼옥산 분기점 부근 10㎞ 구간을 비롯해 영동1터널 부근∼영동1터널, 신탄진∼죽암휴게소 등 총 39㎞ 구간에서 서행 중이며 부산 방향은 천안 부근∼목천 8㎞ 등 14㎞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 부근∼서해대교 9㎞, 동군산 3㎞, 금천 부근 1㎞ 등 총 13㎞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목포 방향은 소통이 원활하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 분기점∼서청주 부근 8㎞, 진천터널 부근∼진천 부근 6㎞, 경기 광주분기점 부근∼중부 1터널 부근 7㎞ 등 21㎞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고 남이 방향은 진천터널 부근 2㎞에서만 정체 구간이 형성됐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양지 부근∼양지터널 3㎞ 구간에서만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서운 분기점∼송내 5㎞ 구간에서, 일산 방향은 상일 부근 1㎞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428만대로 내다봤으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는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움직이는 차는 46만대로 예측했다.

이날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10시∼11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5시에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마지막 날은 귀경 방향만 평소보다 혼잡하고 귀성 방향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원활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2일 오후 5시 기준 승용차 이용 각 도시간 소요시간

<저작권자ⓒ 뉴스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글 보기 [email protected]

# 태그 통합검색

뉴스 댓글

  • 댓글 300자 한도

Newsborn 'PICK'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 10층 1001-408호 (산암빌딩) | 후원계좌 672101-04-381471(국민은행)
등록번호 : 부산 아00435 | 등록일자 : 2021년 9월 30일 | 발행일자 : 2021년 9월 30일
대표전화 : 1833-6371 | FAX : 0508) 911-1200 | E-mail :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및 후원문의)
제호 : 뉴스본 | 대표 및 발행인 : 배문한 | 편집인 : 이승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배문한

Copyright © newsborn,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