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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역지침 어기고 몰래 영업한 3개 업소 73명 단속

이승현 기자 입력 : 2022.01.24 수정 : 2022.0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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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주말 동안 방역지침을 어기고 몰래 영업한 주점 등이 잇따라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감염병예방법위반 혐의로 모두 3개 업소 운영자와 손님 등 73명을 단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10시 30분께 부산진구 한 주점에서는 문을 닫고 영업하던 업주 A(30)씨와 손님 등 46명이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또한 지난 21일 오후 9시 38분께 부산진구 다른 주점에서도 몰래 영업하던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19명이 검거됐다. 

해당 업소는 배달과 포장을 한다며 영업 사실을 부인하기도 했지만 현장 수색에 나선 경찰이 2개 룸에서 불을 끄고 숨어 있던 종업원과 손님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오후 10시 25분 부산 동구 한 건물 4층에서는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이 8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도박장 개장 혐의로 즉결 심판 처분을 하고 검거된 인원들은 감염병예방법 위반자로 지자체 통보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찰은 "최근 오미크론 등에 의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고 명절을 앞두고 각종 방역 위반 사례가 많아질 것을 예상해 매일 합동단속반을 투입하는 등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코로나19 높음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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