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본


경제·정치 > 정치

국힘 김기현 "집권여당 대선후보 연관자들 연쇄사망... 영화같은 현실"

김도훈 기자 입력 : 2022.01.14 수정 : 2022.01.14 11:10
https://newsborn.co.kr/news/news_view.php?idx_no=11620 뉴스주소 복사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14일 "집권여당 대선 후보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인물들이 연쇄적으로 사망하는 영화 같은 현실에 국민은 많은 의구심과 공포를 느낀다"고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둘러싼 대장동 의혹 관련자 2명과 '변호사비 대납의혹' 최초 제보자의 잇따른 사망을 두고 이같이 발언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과 4범의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또 얼마나 많은 국민이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지 두려워하는 국민에게 민주당은 책임지고 답변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의혹 최초 제보자는 20년가량 민주당을 지지해온 당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민주당 그 누구도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조의를 표하지 않고 이 후보에게 혹시라도 불똥이 튈까 차단하는 데 급급한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사람이 먼저라고 하던 민주당의 실체가 '내 권력이 먼저'라는 그 비정한 본색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는 4월 예고된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탈원전 정책 폐기하고 전기요금 인상 방침도 전면 백지화시킬 것"이라며 전날 발표된 윤석열 후보의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공약을 뒷받침했다.

사진=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저작권자ⓒ 뉴스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글 보기 [email protected]

# 태그 통합검색

뉴스 댓글

  • 댓글 300자 한도

Newsborn 'PICK'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 10층 1001-408호 (산암빌딩) | 후원계좌 672101-04-381471(국민은행)
등록번호 : 부산 아00435 | 등록일자 : 2021년 9월 30일 | 발행일자 : 2021년 9월 30일
대표전화 : 1833-6371 | FAX : 0508) 911-1200 | E-mail :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및 후원문의)
제호 : 뉴스본 | 대표 및 발행인 : 배문한 | 편집인 : 이승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배문한

Copyright © newsborn,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