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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위중증 780명, 이틀 연속 700명대

이승현 기자 입력 : 2022.01.11 수정 : 2022.01.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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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11일 위중증 환자 수는 연 이틀 700명대를 유지하며 신규 확진자 역시 닷새 간 3000명대를 이어갔다.

하지만 해외유입 확진자는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였던 어제 기록(236명)을 또 다시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97명 불어 누적 확진자 수가 67만483명이라고 전했다. 

어제 3005명보다는 92명 컸고 한 주 전인 4일(3022명)보다는 75명 늘어난 수치다.

2주 전인 지난해 12월 28일(3864명)과 비교하면 767명 줄어든 수치이다.

보통은 주말과 휴일을 지나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감소하는 데다 3차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영향까지 합해져 신규 확진자는 전반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780명으로 어제 786명보다 6명 감소하면서 이틀째 700명대를 나타냈으며 이달 4일부터는 8일 연속 1000명 밑으로 파악됐다.

위중증 환자가 하락하면서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도 40%대의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44.9%(1731개 가운데 777개 사용)로 직전일(47.6%)보다도 2.7%p 하락했다.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도 47.4%를 보이며 40%대로 떨어졌다.

숨진 사람은 43명 불어 누적 6114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13명, 해외유입이 28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055명을 비롯해 서울 670명, 인천 140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1865명(66.3%)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175명을 비롯, 부산 108명, 충남 98명, 전남 87명, 강원 85명, 경남 84명, 대구 66명, 경북 58명, 전북 55명, 충북 53명, 대전 34명, 울산 17명, 세종 15명, 제주 13명 등 총 948명(33.7%)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4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커진 수치를 나타낸 어제(239명)보다 또 다시 45명 올랐다. 

최근 새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유행에 전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치솟으면서 해외 유입 확진자 수도 이달 8일(210명)부터 나흘 연속 200명대로 파악됐다.

현재 국내 변이 오미크론 점유율은 12% 수준으로 방역당국은 이달 내 오미크론이 기존 델타 변이를 크게 넘어서면서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 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번주 중 오미크론 관련 방역관리 및 의료대응 체계 전환 계획을 공개할 방침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더하면 경기 1115명을 비롯, 서울 755명, 인천 154명 등 수도권만 202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달 5일부터 한 주간 신규 확진자는 4441명→4125명→3713명→3509명→3372명→3005명→3097명으로 일일 평균 약 3609명이다.

사진출처= 뉴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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