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9)는 지난달 30일 양평에 사는 가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양평군 관계자는 "기탁한 성금을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의 겨울철 난방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020년 3월·5월·12월과 지난해 5월 등 4차례에 걸쳐 양평지역의 코로나19 예방, 한부모가정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해 1천만∼2천만원씩 모두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작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한 1천만원의 경우 한부모가정 아동 12명에게 매달 10만원씩 정기적으로 지원됐다.
사진= 가수 아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