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본


경제·정치 > 정치

尹 "정치, 쉽지않은 도전이었지만 간절함이 저를 이끌어... 선택 옳았다고 확신"

이승현 기자 입력 : 2021.12.31 수정 : 2021.12.31 14:18
https://newsborn.co.kr/news/news_view.php?idx_no=11442 뉴스주소 복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31일 "2022년 3월 9일 정권교체를 현실로 만들어내고 새 정부가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표명했다. 

윤 후보는 페이스북 글에서 새해 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하고 "국민의 삶을 바꾸겠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윤 후보는 "2021년 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특별한 책 한 권을 썼으며 제게 정치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고 정치의 길로 들어서는 문을 선뜻 열기란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실망도 드렸고 아쉬움도 많았고 부족했지만 한 계단, 한 계단을 오를수록 더 힘이 난다. 어려워도 반드시 해내야겠다는 의지는 더더욱 굳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내가 아니면 안 된다'가 아니라 '내 모든 것을 바쳐 바꾸고 싶다'는 다짐으로 나섰고 개인의 영광보다 나라와 국민을 생각했다"며 "제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이뤄낼 힘이 제게 있다면 그 힘을 모두 쏟아부어야 한다는 간절함이 저를 정치로 이끌었다. 그리고 희망을 봤다"며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의 열망,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를 보면서 '내 선택이 옳았다'고 확신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렇게 국민 여러분과 함께 여기까지 왔다. 이야기의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다"라면서 "두 개의 장(章)이 더 남아 있다. 하나는 '국민 승리'이고 또 하나는 '변화'다. 그렇게 국민과 함께 한 권의 책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작년 이맘때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던 국민께 2021년은 더 힘들고 무겁게 느껴진 한 해다. 고단한 한 해를 힘겹게 버텨주신 국민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처럼 소리 없이 대한민국을 지켜주셨다. 고맙다"고 인사했다. 

사진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저작권자ⓒ 뉴스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글 보기 [email protected]

# 태그 통합검색

뉴스 댓글

  • 댓글 300자 한도

Newsborn 'PICK'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 10층 1001-408호 (산암빌딩) | 후원계좌 672101-04-381471(국민은행)
등록번호 : 부산 아00435 | 등록일자 : 2021년 9월 30일 | 발행일자 : 2021년 9월 30일
대표전화 : 1833-6371 | FAX : 0508) 911-1200 | E-mail :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및 후원문의)
제호 : 뉴스본 | 대표 및 발행인 : 배문한 | 편집인 : 이승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배문한

Copyright © newsborn,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