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남구의 초등학교와 서대문구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각각 발생해 총 35명이 확진됐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남구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4일 학생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현재까지 총 23명(전국 기준)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 중 학생이 16명, 가족이 7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대문구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0일 원생 가족 1명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원생 7명, 가족 4명, 종사자 1명 등 모두 12명(서울 기준 10명)이 확진됐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작구 어린이집에서는 전날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서울 기준 누적 확진자가 52명으로 늘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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