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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 7천622명, 위중증 989명... "18일부터 새 거리두기 조정안 적용"

김도훈 기자 입력 : 2021.12.16 수정 : 2021.1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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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금일(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7천명 중후반대로 집계됐으며 위중증 환자 수는 1천명에 육박하면서 전날에 이어 또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천62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4만4천11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7천850명 보다 228명 적다.

하지만 지난주 수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목요일) 7천102명과 비교하면 520명 많은 수치로 유행 규모는 계속 증가세에 있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989명으로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처음 800명대 위중증 환자가 나온 이후 6일 만인 지난 14일 900명을 넘어섰으며 위중증 환자 수는 14일 906명, 15일 964명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900명대로 집계되면서 1천명에 근접한 수준으로 치솟았다.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6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천518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3%다.

'위드 코로나'를 시작한 이후 최근 5천∼7천명대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고 위중증 환자도 급증해 의료체계가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르자 정부는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은 수도권, 비수도권 구분 없이 4인으로 제한된다.

전국의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으며 각종 시설도 종류에 따라 오후 9∼10시에 영업을 종료해야 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하며 "이 조정방안은 18일 0시부터 특별방역종료일인 내년 1월 2일까지 적용되며 연말에 방역상황을 보고 다시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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