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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 5천817명, 위중증 876명

이승현 기자 입력 : 2021.12.13 수정 : 2021.12.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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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이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영향에도 5천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876명으로 6일 연속 8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천81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2만3천88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날 6천661명 보다 확진자 수가 844명 줄었지만 일요일 확진자 기준(발표일 기준 월요일)으로는 최다치다.

직전 최다치였던 1주일 전 일요일의 4천324명과 비교하면 1천493명 많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876명으로 전날보다는 18명 줄었지만, 지난 8일부터 840명→857명→852명→856명→894명→876명으로 엿새 연속 8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40명 늘어 누적 4천293명이 됐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2%다.

사망자 40명 중 21명은 80세 이상이었으며, 70대가 13명, 60대 4명, 50대 1명이다. 30대 사망자도 1명 나왔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4명 늘어 누적 114명이 됐다.

지난달 방역체계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고 방역수칙을 완화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이 더 쉬운 겨울철인데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도 계속 늘고 있어 확산세가 지금보다 더 커질 우려도 제기된다.

정부는 상황이 더 악화할 시에는 '특단의 조치', 즉 추가 방역 대책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6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 대상은 늘리고 사적모임 인원을 축소해 방역 조치를 강화했으며 지난 10일 비수도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날부터는 방역패스 적용 계도기간이 끝나 위반한 이용자와 운영자 모두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5천78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최근 1주간(12.7∼13)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천954명→7천174명→7천102명→7천22명→6천977명→6천689명→5천817명으로 하루 평균 약 6천534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6천50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2천542명, 경기 1천361명, 인천 389명 등 수도권에서 총 4천292명(74.2%)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239명, 경남 214명, 충남 183명, 경북 162명, 대구 142명, 강원 111명, 전남 83명, 전북 81명, 대전 78명, 충북 76명, 울산 39명, 광주 37명, 제주 36명, 세종 10명 등 1천491명(25.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28명)보다 6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2천550명-경기 1천367명-인천 390명 등 수도권만 4천307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5천983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0만8천237건으로 총 16만4천22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2%(누적 4천168만7천101명)이며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12.4%(635만5천419명)가 마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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