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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정권교체 여론-尹 지지율 간극 줄이는 것이 가장 시급"

이승현 기자 입력 : 2021.12.12 수정 : 2021.12.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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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정권교체가 시대정신이고 정권교체를 실현해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윤석열 후보뿐"이라고 언급했다. 

민주당 대표를 지낸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새시대준비위 현판식에서 "아무리 곰곰이 생각해봐도 결론은 정권교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그래서 정권교체는 윤석열입니다. 맞습니까"라고 외친 뒤 "윤석열의 정권교체를 제대로 준비하겠으며 대선 승리를 위해 새시대준비위가 톡톡히 한 역할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새시대준비위 조직 구성과 인선은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새시대준비위와 기존 선대위 조직 간 차별화 지점에 대해 "거의 다 차별화된다고 봐야 한다"며 "그쪽에서 하는 일을 우리가 겹치게 할 필요는 없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윤 후보 지지율이 정권교체 여론에 못 미치는 상황에 대해선 "그 간극을 줄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정권교체를 위해, 더 큰 승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하지만 안 후보가 나선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지금부터 단일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양측 다 마땅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6일 선대위 출범식에 불참한 것을 두고선 "새시대준비위가 선대위 소속도 아니고 제가 그 자리에 가는 것이 오히려 어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위원회 출범 때문에 시간적으로 바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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