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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오미크론 발생국가 출장 재검토·자제

김도훈 기자 입력 : 2021.12.02 수정 : 2021.1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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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세계적으로 유행할 조짐을 보이자 오미크론 발생국에 대한 출장을 자제하라는 내부 지침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직원들에게 이러한 내용의 지침을 전달했으며 우선 국내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는 상황과 관련해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 중인 유럽과 다른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으로의 출장은 재검토하거나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현대차가 선제적으로 이러한 지침을 내린 것은 자동차 업계 전반이 코로나19 재확산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미크론 변이를 비롯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다시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재차 빚어질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우리나라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날 0시 기준으로 5천266명까지 치솟는 등 재확산하는 상황이다. 

또한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은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유럽 대다수 국가와 세계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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