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KSPO)에서 주최하는 '2021년 2급 스포츠전문지도사 자격 연수과정'이 지난 9월 3일에서 5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자격시험교육에 많은 차질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참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무리 되었다. 

스포츠 교육과 산업 현장의 발전, 비대면 경제 활성화에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을 통한 연수 현장 실습 과정에서 새롭게 진행되었던 온.오프라인 활동에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김태양 선수를 초빙했다. 

김태양 선수는 이날 특별강의에서 "자신이 직접 실행해왔던 '무'에서 '유'를 형성하는 과정에 대한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시간들이 쌓여지면 이루어진다"고 언급하며 "스포츠 교육자로써 지도자의 마인드와 소명을 갖고 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강의 마무리 후 "우리나라 각분야 최고 감독 및 지도자들 앞에서 강의를 한다는게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모른다"며 "이번 참여를 통해 큰 교훈을 얻었고 많은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것에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현장 전문가 그룹에는 다년간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현장에서의 실무와 교육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다. 

해외 비대면 서비스 활용 사례 , 경기분석, 선수 및 경기 빅데이터 관리 , 현장 중심 코칭 , 선수 홍보와 스폰서쉽 마케팅 등 연수생들의 현장에서 필수로 적용되어야 할 내용으로 실습 과정이 운영 됐으며 연수생들의 현장 활용도가 기대되는 과정이었다.

KSPO 관계자는 "전문적인 연수원 운영을 위해 관계자들은 체계적인 연수과정을 기획하고 세밀한 연수교육을 실시하며 연수 후에는 보수교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연수 전 과정에 걸쳐 전-중-후 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우수한 스포츠 지도사 양성과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보급하는 활동을 통해 생활 체육은 물론 유소년 체육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태양 선수는 피트니스 대회, 엘리트선수 스포츠케어 및 온라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교육과 정보의 전파를 유튜브, 블로그, 행사등 다양한 활동을 실행하며 전문가 양성에 활발한 활동 하고있다.

사진 = 김태양 선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