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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검찰,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 소환

김도훈 기자 입력 : 2021.11.24 수정 : 2021.11.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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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을 소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임승민 전 성남시장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대장동 사업 의사결정 과정 전반에 관해 확인하고 있다.

임승민 전 실장은 지난 2014년 7월 무렵부터 2년 가까이 성남시장이었던 이 후보를 보좌하며 측근에 있었던 인물 중 한 명이다. 

검찰이 임 전 실장을 소환하면서 대장동 개발 사업의 배임 의혹에 대한 '윗선' 수사가 재개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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