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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측 "이재명측 흑색선전 철회 안하면 허위사실 유포 고발"

김도훈 기자 입력 : 2021.11.20 수정 : 2021.11.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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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이 윤 후보의 '목포 만찬'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 '맞불 고발'을 예고했다.

이날 논평에서 윤 후보 측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검찰에 고발까지 하는 무모함과 무도함은 현 정부를 꼭 빼닮았다"며 "즉시 사과 후 철회하지 않으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민주당 선대위 이용빈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언론 보도를 인용해 "윤 후보가 지난 10일 목포에서 전직 목포시의원들과 폭탄주 만찬을 즐긴 후 1원 한 푼 내지 않았다고 한다"며 고발 방침을 전했다. 

그러나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는 자신의 식사 비용을 결제하고 영수증을 받았으며 영수증은 식당에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혹을 잘못 제기한 언론 기사는 내려진 상태로 이미 해명된 사안"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민주당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이 윤 후보의 어린 시절 사진에 일본 엔화가 올려져 있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사진의 돈은 한국은행이 발행한 1천 환 지폐"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거 없이 친일 의혹을 제기하는 집권 여당 당 대표 품격을 지켜보는 국민은 분노보다 비애감에 사로잡힐 것"이라며 "전형적인 거짓 네거티브이고 흑색선전"이라고 덧붙여비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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