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관계자는 1TV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 출연 중인 배우 윤다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KBS 측은 "드라마 촬영은 중단한 상태이며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서울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인생의 업그레이드를 꿈꾸는 주인공 서초희(한다감 분)가 진정한 행복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배우 한다감, 한상진, 심지호 등이 출연한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과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도 각각 주연 배우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가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