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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아동 대피 '안전지킴이집' 위치 지도 서비스 제공

이승현 기자 입력 : 2021.11.11 수정 : 2021.11.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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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네이버·서울시와 협력해 위급 상황에 처한 아동들이 빠르게 대피할 수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 정보표시 지도 서비스를 오는 12일 제공한다고 금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각종 아동범죄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시 아동을 보호해 경찰에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 내 편의점·약국·문구점 등 총 1천357개소가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돼 있으며 주로 아동이 자주 다니는 통학로와 공원 인근에 위치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지만 그동안 시민들은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를 알기 어려워 실제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종로구에 거주하는 40대 학부모 A씨는 "들어보긴 했지만 우리 동네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은 앞으로 네이버 지도·플레이스와 스마트서울맵에 '아동안전지킴이집'을 검색해 서울 시내 아동지킴이집의 위치를 쉽게 확인해 자녀에게 알려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시민들이 제대로 이용할 수 없다면 의미 없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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