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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2425명으로 증가... 치명률 0.78%

이승현 기자 입력 : 2021.11.10 수정 : 2021.11.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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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425명 늘어 누적 38만5831명이라고 밝혔다.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다시 2400명대로 뛰었다.

전날 1715명보다 710명 크게 오르면서 지난 7일, 2224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으며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3일) 신규 확진자 2667명보다는 242명 적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의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 다소 주춤하다가 주중으로 접어드는 수요일을 기점으로 어제보다 크게 상승하는 양상을 보인다.

더욱이 지난 1일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완화 효과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이번주 중반을 기점으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 425명보다 35명 늘면서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인 460명을 기록했다.

직전 최다 기록인 지난 8월 25일의 434명보다도 26명 더 많다. 전날에도 위중증 환자수가 74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최근 한 주간 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365명→382명→411명→405명→409명→425명→460명으로 최근 닷새 연속 400명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천12명이 됐으며 최근 일일 사망자 수는 연일 두 자릿수를 나타내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섰으며 평균 치명률은 0.78%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409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한 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2482명→2343명→2247명→2224명→1758명→1715명→2425명으로, 하루 평균 2171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214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67명, 경기 863명, 인천 159명 등 수도권이 총 1천989명(82.6%)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비중은 지난 9월 10일(74.6%) 70%대로 올라선 이후 70∼80%대를 오르내리면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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