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5일 오후 2시께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통해 당의 대권후보를 최종 선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는 이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는 국민의힘 후보 간 본선 무대에서 최종 대결을 겨루게 된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정의당 심상정 후보까지 더해 4자 구도로 대권 본선 레이스가 사실상 출발하게 됐다.
이번 경선은 당원투표를 비롯,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가나다순) 후보 4명 중 최다득표자가 당 대선후보로 선출되며 이번 결과는 오후 2시 45분께 공개된다.
한편 이날 당선된 대선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에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제1야당 대선 후보로서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1·2차 예비경선(컷오프)과 달리 후보별 득표율이 모두 공개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