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LabGenomic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9.2%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535억원으로 같은 기간 99.8% 늘었으며 순이익은 245억원으로 172.4% 올랐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주력 해외시장인 인도와 아랍에미리트(UAE)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랩건'(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을 1천만회분 이상 수출하며 호실적을 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 서비스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도 실적 성장에 보탬이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