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며 부산은 이날부터 실시간 수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집계에서 제외됐다.
전날(10월31일) 같은 시간에는 부산 54명을 포함해 총 11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주일 전(10월25일) 같은 시간의 경우 부산 33명을 포함해 총 981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수도권 877명, 비수도권이 282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86명, 경기 283명, 인천 108명, 충남 67명, 경남 48명, 대구 36명, 전남 27명, 강원 26명, 충북 22명, 경북 21명, 대전 11명, 광주·전북 9명, 울산 4명, 제주 2명 등이다.
16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하루 뒤인 내달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508명이 추가 늘면서 최종 1686명으로 집계가 마감됐다.
사진출처 = 글로벌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