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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재계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발전에 기여" 일제히 '애도'

김도훈 기자 입력 : 2021.10.26 수정 : 2021.10.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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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26일 숙환으로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과 관련 일제히 성명서를 발표하고 고속성장 등 국가발전에 노력했다고 평가하며 애도를 표시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노태우 前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故노태우 前 대통령께서는 6.29선언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를 확립하며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되살렸고 1988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가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경련은 "북방외교를 통해 한국 외교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자유와 개방에 바탕을 둔 경제정책으로 고속성장을 이끄는 등 국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다"며 "우리 경제계는 대한민국을 위했던 고인의 마음을 새겨 우리 경제와 국가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도 "고인의 재임기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상반된 평가도 있지만 고인은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 중 하나로 평가되는 ‘서울올림픽’ 개최,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과 옛 소련·중국과의 공식 수교 등 우리나라의 외교적 지위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역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고인은 탈냉전 격변기에 중국, 베트남 등 공산권 국가들과의 공식 수교했고 88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외교적 지평을 넓혔다"고 했다.

또한 대한상의는 "인천국제공항, 경부고속철도 등 국책사업에 적극 나서며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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