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전날 오는 11월 부터 한국 등 46개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한해 태국에 무격리 입국할 수 있음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태국 외교부가 공개한 입국대상 국가 중에는 ▶한국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독일 ▶호주 등이 포함돼있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에서 항공편을 통해 들어온 입국자는 백신 접종 및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격리가 면제된다.
쁘라윳 총리는 코로나가 비교적 잘 통제된 10개국에서 들어오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무격리 입국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또 태국 왕실 관보에 따르면 수도 방콕과 후아인, 파타야 등 유명 관광지도 해외 여행객들에게 재개방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