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19 4차 유행이 꺾이지 않는 가운데 주말 휴일 효과가 사그라들면서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 후반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71명 불어 누적 34만6088명이라고 같은 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1073명)보다 498명 불었다. 한 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3일)의 1583명과 비슷한 수준(12명 증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556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6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최근 한 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하루별로 1939명→1683명→1617명→1420명→1050명→1073명→157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9일(1953명) 이후 12일 연속 2000명 미만으로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