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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3.9% vs 이재명 30.2%... '대장동 특혜' 의혹에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

이승현 기자 입력 : 2021.10.18 수정 : 2021.10.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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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과 홍준표 후보 모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에 대햔 검찰 수사와 언론의 검증이 본격화되면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추락이 본격화 되는 반면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각각 42.8%와 32.3%의 지지율을 얻었고,  홍준표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34.0%와 33.3%였다.

지난 17일 뉴데일리와 시사경남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가 지난 15일부터 이틀 간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과 이재명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후보는 43.9%, 이 후보는 30.2%를 나타냈다. 이 두 후보의 격차는 13.7%p로 오차범위(±3.1%p) 밖이다.

이어 홍준표와 이재명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홍 후보가 42.3%, 이 후보가 31.2%의 지지율을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1.0%p로 역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만 대상으로 한 양자대결 조사에선
윤석열(62.7%)대 이재명(7.0%) 홍준표(58.2%)대 이재명(10%) 원희룡(39.6%)대 이재명(10%) 유승민(31.4%)대 이재명(10%)라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540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다.

대상을 더 축소해 국민의힘 지지층 426명으로 한정한 양자대결 조사결과도 중도층을 포함한 조사 결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한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선 각 후보의 지지율은
윤석열(70.4%)대 이재명(3.6%) 홍준표(62.0%)대 이재명(7.2%) 원희룡(45.1%)대 이재명(5.2%) 유승민(35.4%)대 이재명(6.9%) 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RDD(무작위 추출) 85%, 유선전화 RDD 15% 비율로 조사했다. 최종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조사 완료 후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값을 부여(림 가중)했다.


사진출처 =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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