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퍼(이하 KLPGA) '한진선'이 14일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서며 정규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열린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테이블포드는 매 홀 타수에 따라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주며,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
한 프로는 이날 버디를 9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7점을 획득해 단독선두에 올랐다.
한진선에 이어 하민송이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15점을 획득해 단독 2위에 올랐고, 임희정과 이소영, 이정민이 14점으로 공동 3위 그룹을 이뤘다.
사진 = 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