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중장기 성장전략 일환으로 수소 등 친환경 그린(Green) 사업에 오는 2025년까지 총 1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체 에너지인 글로벌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솔루션 투자와 함께 국내 수소, 연료전지 생산·판매 확대 ▶지속가능 식품 업계 유망 선도업체 선별 투자 및 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 구축 ▶클린솔루션 관련 그룹 내 자산을 기반으로 가치제고를 위한 혁신기술 선제 투자(Waste-to-X 등) 및 글로벌 거점 확보 ▶CO2(이산화탄소) 처리 관련 친환경성 및 경제성 동시 충족 가능한 글로벌 탄소저감 확보와 독자적 사업화 기반 구축 등이다.
SK 관계자는 "고성장 친환경 기술 선점 및 사업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주주가치 극대화는 물론 온실 가스 및 오염물질 감축 가속화로 SK그룹 및 국가 넷제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