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40)·손예진(40) 커플이 부모가 된다.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손예진은 현재 임신 초기 단계로 정확한 임신 개월 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손
∴ 뉴스 > 스포츠·연예 > 2022.06.28. 12:06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전용기 의원과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28일 오후 국회 의사과에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한다. 이날 민주당이 사실상 원구성 강행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날 박홍근 원내대표가 "야당을 궁지로 모는 것에만 몰두하는 정부·여당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7월에는 임시국회를 열어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국회 규정상 이날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면 사흘 뒤인 7월 1일부터 임시국회 회기가 시작돼 본회의를 열 수 있다. 본회의가 열리면 출석한 의원 중 최다선이 임시 의장을 맡아 새 국회의장을 뽑는 것으로 후반기 국회 원 구성 절차가
∴ 뉴스 > 경제·정치 > 2022.06.28. 15:35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추경호 장관은 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를 만나 물가 상승세를 심화할 수 있는 과도한 임금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경총 회의실에서 경총 회장단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일부 정보기술(IT) 기업과 대기업 중심으로 높은 임금 인상 경향이 나타나면서 여타 산업·기업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소위 '잘 나가는', 여력이 있는, 큰 상위 기업 중심으로 성과 보상 또는 인재 확보라는 명분으로 경쟁적으로 높은 임금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임금 인상은
∴ 뉴스 > 경제·정치 > 2022.06.28. 15:34오는 9월부터 건강보험료 산정 때 실거주를 위해 주택을 구입·임차(전월세)하면서 빌린 대출금은 보험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금까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는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가액·임차금을 기준으로 재산보험료를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대출액의 30%(임차)∼60%(자가)를 뺀 재산에 대해서만 보험료를 내면 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이러한 주택금융부채 공제 제도를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전했다. 시행령에 따르면 주택금융부채 공제의 대상은 공시지가 또는 보증금이 5억원 이하인 1세대 1주택 또는 무주택 세대다. 1주택 세대의 경우 주택 구입을 위해 받은
∴ 뉴스 > 경제·정치 > 2022.06.28. 15:34검찰이 경기 안양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이명박(81)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여부를 28일 결정한다. 당뇨 등 지병으로 수감 중에도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온 이 전 대통령은 이달 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2시 이 전 대통령 등을 포함한 관내 형집행정지 신청 건을 심의하며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차장검사가 맡는다. 외부위원은 학계·법조계·의료계·시민단체 인사 등 5∼10명으로 꾸려진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이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다른 신청 건들도 검토할 예정이라 최종 결론이 나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며 이 전 대통령에 대한
∴ 뉴스 > 경제·정치 > 2022.06.28. 15:34[사진=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오후 발표] 오는 7월부터 공공요금인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인상돼 물가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되며 6%대의 물가 상승률이 우려되는 상황이 현실로 다가왔다. 우선 올 3분기(7~9월)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가 5원 인상됨에 따라 4인 가구의 월 전기요금 부담이 약 1천535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달부터는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도 메가줄(MJ·가스사용 열량단위)당 1.11원 인상될 예정이어서 가구당 월평균 2천220원 정도의 부담이 늘어난다. 27일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연료비 조정단가 분기별 조정 폭을 연간 조정 폭의 범위 내에서 조정할
∴ 뉴스 > 경제·정치 > 2022.06.27. 22:44러시아가 서방의 제재 때문에 100여 년 만에 외화표시 국채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번 디폴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의 외채 이자 지급 통로를 막은 데 따른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날까지 외화 표시 국채의 이자 약 1억달러(약 1천300억원)를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 했고 해당 이자의 원래 지급일은 지난달 27일이었으나 이날 채무불이행까지 30일간 유예기간이 적용된 상태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러시아 정부는 이미 국제예탁결제회사인 유로클리어에 이자 대금을 달러와 유로화로 보내 상환 의무를 완료했으며 유로클리어가 개별 투자자의 계좌에 입금할 것
∴ 뉴스 > 글로벌 > 2022.06.27. 11:45올해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가 오늘(27일) 발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 내용은 이날 오후 3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분기마다 연료비 조정요금이 조정된다. 산업부는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와 협의해 당초 지난 20일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여부 및 폭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한국전력(이하 한전)의 자구 노력이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검토 시간이 길어지면서 발표 시점을 연기한 바 있다. 한전이 산정해 정부에 제출한 조정단가는 kWh(킬로와트시)당 33원가량
∴ 뉴스 > 산업 > 2022.06.27. 15:15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7일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관광 비자로 급히 미국에 나갔다"고 언급했다. 당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이하 TF)' 단장인 하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방부가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피살 후 시신 소각을 확인했다가 입장을 바꾼 배후로 서전 실장을 지목하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서주석 국가안전보장회의(이하 NSC) 사무처장을 포함해 서훈 전 실장이 사실 배후였다"며 "서 전 실장이 최근 미국에 가 있다. 아무런 입장 발표를 안 하고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가 제보를 받았는데 원래 연구원 활
∴ 뉴스 > 경제·정치 > 2022.06.27. 15:15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오늘(27일) 출국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참가하는 것으로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다. 지난달 10일 취임한 윤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이자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일정에서 9차례 양자회담과 함께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나토 사무총장 면담 ▶스페인 국왕 면담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스페인 경제인 오찬간담회 등 총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핀란드(2
∴ 뉴스 > 경제·정치 > 2022.06.27.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