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태의 바라 'BORN' 세상] - 뛰는 법 위에 나는 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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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박모(27)씨는 최근 대중교통에서 스마트폰으로 소셜미디어(SNS)를 보던 중 갑자기 음란물에 가까운 게시물이 뜨자 황급히 앱을 종료했다. 박씨는 "주변 사람들이 나를 오해할까 봐 곧바로 화면을 바꿨다"며 "검색하지도 않은 이미지가 떠서 당황했다"고 했다. 그가 본 이미지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것이었다. 민망한 경험을 한 박씨는 문득 AI를 활용해 일반인의 사진·동영상을 음란물처럼 둔갑시키는 일이 생각보다 쉽게 일어날 수 있겠다는 걱정이 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생성형 AI 발달로 이미지 제작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온라인에서 선정적인 이미지가 대거 양산돼 무차별적으로 유포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다음 주(4∼8일)에는 최신 물가 지표와 대외 교역 성적표가 공개된다. 경제부처 개각의 윤곽이 드러날지도 주목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무회의 비공개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떠나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며 "물러나는 분들은 일을 잘해서 당에서 부르는 것이니 너무 섭섭해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부처와 시점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경제 부문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의 총선 출마가 확실시되면서 개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차기 경제부총리로는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이 거론된다. 통계청은 오는 5일 '11월 소비자물가 동향&
정부가 재진 환자 중심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야간이나 휴일에는 초진인 경우에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초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지역도 일부 산간 지역에서 전체 시군구의 39%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크게 넓힌다. 보건복지부는 초진 비대면 진료의 허용 대상 시간과 지역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담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오는 15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원칙적으로 '재진 환자'의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면서 보험료 경감 고시에 규정된 섬이나 벽지 지역은 초진인 경우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예외 지역이 이
정부는 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속칭 '노란봉투법' 및 방송 3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방송 3법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각각 뜻한다. 한 총리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문제점들을 감안하면 이번 개정안들이 과연 모든 근로자를 위한 것인지,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그간 정부는 여러 차례 개정안의 부작용·문제
고금리 지속 여파로 지난 11월 경매시장에 나온 수도권 주택 수가 작년 동기 대비 많게는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집주인들로 인해 경매에 나오는 물건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81건으로 작년 동기(162건)보다 119건 늘어났다. 인천은 작년 동기(131건)보다 76건 늘어난 207건, 경기는 349건 증가한 679건의 아파트 경매가 진행됐다. 오피스텔과 빌라 경매에서도 이러한 물건 증가세가 확인됐다.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주거용) 경매&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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