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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신제품 살피기 집중… “리모컨 채널 및 볼륨키까지 신경써야”

김도훈 기자 입력 : 2023.02.22 수정 : 2023.02.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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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지난 21일 수원 디지털시티를 방문해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경영진과 함께 신제품을 시연하고 가격과 경쟁사 대비 경쟁력, TV 전반의 소프트웨어(SW)와 사용성(UI)개선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살폈다.

이는 다음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주력 제품을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함이다.

또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에 이어 TV 사업을 점검하며 현장 경영에 힘쓰고 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를 찾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 회장은 리모컨을 만지며 제품 디자인을 할떄 꼭 사용자들이 어떤 부분들을 불편해 하는지 작은 디테일한 부분도 놓쳐지 않고 세심하게 신경 썼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이날 특수 제작된 안경을 직접 착용하며 시각장애인 특화 기능인 ‘릴루미노’ 모드 체험까지 해보며 장애인 고객의 반응까지 신경 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회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직원들의 등을 두드리며 한명 한명에게 격려했고 손가락으로 V와 D 모양을 만들어가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이 회장은 현재 국내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사업 전략을 재점검 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투자 구상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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