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결국 2200선을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17일 장중 저가 2177.66 이후 79일만에 발생한 일이다.
코스피는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어제까지 3일거래일 연속으로 하락마감 했다.
이는 코스피에서 개인은 1973억원 순매수, 외국인 342억원, 기관 1687억원 각각 순매도 했기 떄문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2.51%) ▶LG에너지솔루션(-1.91%) ▶삼성바이오로직스(-1.81%) ▶NAVER(-1.67%) ▶삼성전자우(-1.38%) ▶기아(-1.14%) ▶삼성전자(-0.9%) ▶삼성SDI(-0.33%) ▶현대차(-0.32%) ▶LG화학(-0.17%)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3.17%) ▶스튜디오드래곤(2.74%) ▶JYP Ent.(2.08%) ▶펄어비스(1.24%) ▶HLB(0.72%) 등은 상승했다.
[사진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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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뜩이나 높은 식품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식품기업은 사업계획 조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유통업체는 공급선을 바꾸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 밀가루·설탕·식용유·소고기 등 수입가격 상승 가능성 원/달러 환율은 전날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가 17일 오전 1,39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 영향은 식품업계에 전반적으로 미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하니 식품업계가 다 영향받는다"고 말했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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