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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증진과 암 예방 효과에도 탁월한 '유자'

박현민 기자 입력 : 2022.12.30 수정 : 2023.02.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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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사진출처=shutterstock]

 

혹독한 겨울의 추위에 코로나19까지 재유행하고 있는 요즘. 무엇보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필요하다. 면역력에 관련 있는 것들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유자다. 비타민C가 풍부한 유자는 얼어붙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녹여준다. 상큼한 산미와 향을 지녀 주로 차나 청으로 즐기지만 최근들어 샐러드 소스, 빵, 떡, 술 등으로 다양한 변신을 하고 있다.

​유자는 다른 감귤류에 비해서 껍질이 두꺼운 편이며 울퉁불퉁하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유자의 과피에 함유된 나린진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인체독성이 없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백혈병세포를 정상세포로 변화시킨다. 또 유방암세포 증식을 저해하고 항산화‧항염 등의 생리활성작용을 한다.

유자에는 비타민A·C와 무기질,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해소, 소화촉진, 감기예방, 항균작용, 신경통 완화, 뇌졸중·암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비타민P라고 불리는 헤스페리딘성분은 비타민C의 작용을 도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며 피부미백효과를 높인다. 또 사과, 바나나보다 칼슘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과 성장기어린이의 골격형성에 도움을 준다.

​좋은 유자의 촉감은 거칠고 투박하며 상처가 없고 향과 색이 진하다. 껍질째 그대로 신문지에 감싸서 냉장보관하거나 유리용기에 보관하면 비타민C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비타민C 듬뿍 ‘유자청 레시피’]

재료 : 유자500g, 설탕 500g, 소금50g

1. 유자는 소금으로 문질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뺀다. 

*** 이때 저장용기는 뜨거운 물로 소독한 후 물기를 완전히 말린다. ***

2. 유자는 껍질을 벗기고 과육을 분리한다.

3. 껍질은 가늘게 채 썰고 과육은 씨를 빼고 채 썬다.

4. 저장용기에 채 썬 유자와 설탕을 켜켜이 담는다. 이후 밀봉해 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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