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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위기 확산 조짐... 고객자금으로 돌려막기 의혹 키워

이승현 기자 입력 : 2022.11.14 수정 : 2022.11.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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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보호를 신청한 가상자산(이하 암호화폐) 거래소 FTX발(發) 암호화폐 위기가 다른 거래소까지 확산 되기 시작했다. 

국내 한 언론사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인용해 전날 크립토닷컴이 발행한 코인 크로노스는 24시간 전 대비 20%대 급락했다고 14일 보도했다. 

크립토닷컴은 거래량 기준 글로벌 15위권의 암호화폐 거래소다.

크로노스의 이날 급락은 크립토닷컴 계좌에서 32만 개의 이더리움이 비슷한 규모의 게이트아이오 거래소로 송금된 사실이 알려지면서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전된 양은 크립토닷컴이 보유한 이더리움 보유량의 80%를 넘어선다. 

크리스 마잘렉 크립토닷컴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른 계좌로 자금이 잘못 송금됐다"며 "실수"에 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게이트아이오에서 4억 달러(5200억 원)의 이더리움을 회수했다"며 이더리움 32만 개가 오프라인 지갑인 새로운 '콜드 스토리지'(cold storage)에 옮겨질 예정이었지만 외부 다른 곳으로 보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크립토닷컴은 고객 자금은 모두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돼 있고 '핫 월렛'(hot wallet)은 기업 자산만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핫 월렛'은 온라인에 연결돼 바로 출금이 가능한 지갑을 뜻하고 콜드 스토리지는 오프라인에 존재해 바로 출금이 안 되는 저장소를 의미한다. 

크립토닷컴의 이런 해명에도 이는 이들 거래소가 고객 자금 인출에 대비한 준비금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하고 있고 이처럼 서로 부족한 자금을 빌려주며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증폭시켰다. 


사진=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 화면 / 출처= 크립토닷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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