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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서비스장애 보상 논의할 '1015 피해지원 협의체' 구성

박현민 기자 입력 : 2022.11.14 수정 : 2022.11.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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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지난달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및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에 따르면 카카오는 14일 '1015 피해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피해 보상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1015'는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10월 15일을 의미한다. 

협의체는 카카오를 비롯해 소비자, 소상공인 등을 대표하는 단체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소상공인 대표로는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가, 학계 대표로는 공정 거래·소비자 보호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산업계 대표로 코리아스타트업 포럼(이하 코스포), 이용자 및 소비자 대표로 한국소비자연맹이 참여한다.

각 단체의 참석자는 첫 회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지만 첫 회의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카카오는 앞서 지난 10월 19일부터 지난 6일까지 한 차례 기간을 연장하며 총 19일간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 신청을 받았다.

카카오는 내부적으로는 피해 구제 신청을 신중히 분석하는 동시에 외부 기관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합리적 보상 기준을 세우며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사진출처=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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