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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엠타운 메타버스, 침체된 동대문시장의 ‘구원투수’ 될까

박경혜 기자 입력 : 2022.07.19 수정 : 2022.07.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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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장은 반경 2km안에 한국 의류업계 종사자 중 26%에 달하는 17만명이 종사하며 연 간 거래액 15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클러스터 중 하나이다.

최근 동대문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통시 장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도퇴되며 세계적인 패션 클러스트 동대문 시장이 위기에 직면했다. 

따라서 전 세계에 방탄소년단(BTS)과 K- 드라마 오징어게임 등으로 대표되는 한류 문화가 K-뷰티에 이어 K-패션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션 콘텐츠가 필요하다. 

스페인의 글로 벌 패션기업(Zara)가 1년 내내 만드는 신상품 개수가 동대문에선 일주일이면 생산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QRS(Quick Response System)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의류시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바 이어들의 발걸음이 끊어지고 오프라인 소비가 감소하며 비대면소비가 급증하는 소비문화의 급변으로 인해 우리나라 섬유 패션 시장의 20% 비중을 차지하는 동대문시장이 급격히 위 축되어 동대문 시장의 공실률이 40%에 달하고 있다. 

그러한 와중에도 동대문 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들과 온라인 쇼핑몰들은 지속적으 로 성장해 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의 추진하는 동대문 최초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디엠타운(DDMTOWN)이 론칭을 앞두고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디디엠타운 은 기존의 온라인 쇼핑을 넘어 메타버스 생태계 안에서 가상의 동대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디디엠타운은 서울시를 뉴욕, 밀라노, 파리, 런던과 같은 세계5대 패션도시를 목표로 두며 동대문 시장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블록체인 패러다임 시대에 부흥해 전체 상인들과 더불어 함께 상생하는 메타버스의 가상경제와 동대문 현실경제가 연계된 가상 융합경제를 실현한다. 

이를 위해 현존하는 최고의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XR : Extended Reality) 등 메타버스 구현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디디엠타운 메타버스 안에 독립적인 NFT 전시장을 개설하고 NFT마켓인 ‘더 페이버샵 (THE FAVOR SHOP)’과 연동해 손쉽게 NFT 거래를 할 수 있다.

단순히 쇼핑뿐만 아니라 3D패션쇼 각종 전시 강연 박람회 등 다양한 기획을 통한 가상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 66개국 140개 지회를 두고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메타버스 공간안에서 동대문의 우수한 제품을 B2B로 진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에 디디엠타운이 침체된 동대문시장을 메타버스 공간과 현실 세계에서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구원투수가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동대문상인협동조합 (주)디디엠타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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