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프렌즈게임즈가 메타보라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자체 토큰인 '보라' 생태계 확장과 함께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게임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지난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보라 2.0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 사명을 메타보라로 바꾸기로 했다"며 "엔터테인먼트 플레이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조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의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보라 생태계에 접목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게임 뿐 아니라 카카오 공동체와의 시너지를 발휘할 환경을 갖춰 더욱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를 위해 프렌즈게임즈의 사명을 메타 보라로 바꾼다"며 "메타보라와 보라 2.0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0년 12월 가상자산 '보라'의 발행사인 웨이투빗을 인수했으며, 지난 5월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 나부스튜디오와 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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