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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NFT 사업 '시동'... 서울옥션블루·엑스바이블루에 투자

박현민 기자 입력 : 2022.02.07 수정 : 2022.02.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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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총 80억원을 출자해 자회사 블루홀스튜디오를 통해 미술품 중개사 서울옥션블루와 NFT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NFT 사업 비전을 발표한 이후 나온 첫 공식 행보인 것이다. 

크래프톤은 이날 서울옥션블루의 주식 3만2591주, 엑스바이블루의 주식 1만872주를 각각 30억원, 50억원 규모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10일이며 취득 후 서울옥션블루과 엑스바이블루에 대한 크래프톤의 지분 비율은 각각 11.11% 5.88%가 된다.

이번 제휴는 NFT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함으로 보이며 앞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 1월 27일 정기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LT)'를 통해 NFT, 웹 3.0 등 신사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3사의 첫 협업은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를 통해 진행하며 블루홀스튜디오는 서울옥션블루, 엑스바이블루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메타버스 세계에 적용될 수 있는 NFT 아바타 제작 및 판매에 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최대 미술 경매 기업 '서울옥션'의 관계사로 온라인 기반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SOTWO(소투)을 운영하는 미술 전문 기업이다.

엑스바이블루는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로 예술 작품 분야의 한정판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XXBLUE(엑스엑스블루)를 운영하고 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그간 축적된 MMORPG 서버 운영 기술과 차세대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아바타와 개인공간에 대한 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옥션블루와 엑스바이블루는 NFT 상품 기획 및 프로모션, IP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NFT 및 메타버스 등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확보한 기술과 신사업의 결합이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C2E(Create-to-Earn)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블루홀스튜디오와 서울옥션블루, 엑스바이블루의 협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사업 확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계속해서 공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사진= 크레프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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