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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판매액, 투기수요 몰리면서 확대... "작년에 30조원가량 팔렸다"

이승현 기자 입력 : 2022.01.11 수정 : 2022.01.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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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체불가토큰(이하 NFT) 판매액이 전년보다 약 262배 불어난 30조원대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은 블록체인·NFT 시장조사업체 댑레이더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 2020년 9490만 달러(약 1134억원)에 불과했던 NFT 판매액이 지난해 투기 수요 등으로 249억 달러(약 29조7729억원) 규모로 불어났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FT 판매액은 지난 8월 정점을 찍었으나 9∼11월 감소세를 나타내다가 12월에 다시 반등했으며 투기 수요가 몰리면서 구매 후 수일 만에 되팔아 수익을 챙기는 사례도 있었다고 로이터는 소개했다.

NFT 정보사이트 '넌펀저블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팔린 NFT 가운데 최고가는 '비플(Beeple)'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크 윈켈만의 작품이 지난 3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기록한 6930만 달러(약 828억원)였다.

다만 일반적인 거래 가격 범위는 100∼1천 달러였으며 지난해 이뤄진 NFT 거래의 85%가 거래자 가운데 10%에 집중돼 있었다.

그러나 로이터는 "자료 수집 범위에 따라 집계된 NFT 판매액에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크립토슬램'과 넌펀저블닷컴이 각각 집계한 지난해 판매액은 183억 달러와 157억 달러였다"고 전했다. 

또한 "NFT의 가격 변동 폭도 컸다면서 NFT의 시조 격인 '크립토펑크' NFT가 지난 7월 10만 달러에서 11월에 50만 달러까지 올랐다가 12월에 35만 달러로 떨어지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사진출처= 뉴스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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