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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오픈 베타 서비스 선봬

김도훈 기자 입력 : 2021.11.30 수정 : 2021.11.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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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또 하나의 혁신 서비스로 국내 최초 화상 채팅 기능을 결합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두나무는 이날 메타버스 플랫폼 '2ndblock (세컨블록)'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용자는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구글, 카카오, 애플,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세컨블록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현실에서의 확장성을 극대화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메타버스에 화상 채팅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또한
현실과 같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확장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직관적인 사용성 비즈니스부터 K-POP 공연까지 어떤 목적에도 최적화된 활용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세컨블록에 접목된 화상 채팅 기능은 단순히 일대일의 관계를 넘어 가상 공간 안에서 다양한 형태로 구현된다. 이용자는 자신의 아바타를 원하는 곳 어디든 이동시킬 수 있으며 아바타 간 거리가 가까워지면 화상 채팅 창이 생성돼 서로 자연스러운 소통과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공간 생성 시 사전 설정된 영역 안에서 여러 명의 이용자가 모여 실시간으로 회의나 토론을 진행할 수 있고 스포트라이팅(확성기) 기능을 활용해 공간 내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 공연도 가능하다.

가상 공간 내 정보들이 직관적이고 간편한 2D 기반 UI(User Interface)를 선택해 이용자 편의를 개선하고 사용성도 높였다.  

회사 측은 공간 개설이나 아바타 조작 등 이용 방법도 단순해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컨블록은 한 공간 내 최대 1000여명까지 접속할 수 있으며 작게는 사적 모임, 대학 강의나 기업 회의에서부터 크게는 전시회,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컨셉과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세컨블록 오픈 베타 버전에서는 총 20 종류의 아바타들과 함께 오피스, 파티룸, 대강당 등 목적 별로 디자인된 5개의 프리셋 블록(프리셋 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이용자가 6가지 컨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마이 블록(개인 공간), 모든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4개의 공용 블록(공용 공간)이 마련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향후 세컨블록의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더 정교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라며 "모바일 앱 출시는 물론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들을 제작 및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를 바탕으로 세컨블록 내 콘텐츠 생산 및 거래, 가치 창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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