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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전용 메뉴 확대... 국내 식품사 3곳과 협업

이승현 기자 입력 : 2021.11.02 수정 : 2021.11.0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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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국내 주요 식품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삼성 비스포크 큐커(BESPOKE Qooker)’ 전용 메뉴를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 비스포크 큐커는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멀티쿡’ 밀키트와 간편식 뒷면의 바코드를 휴대폰의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값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스캔쿡’ 제품 1대로 그릴,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토스터 역할을 수행하는 ‘4-in-1’ 기능을 갖춘 신개념 조리기기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의 인기에 힘입어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MZ 세대로부터 각광받는 국내 식품사 3곳과 추가로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집에서도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을 즐기고자 하는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파트너사를 선정했다.

신규 파트너사는
최현석, 여경래 등 국내 최정상급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는 ‘테이스티나인’ 미로식당, 삼원가든 등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간편식으로 내놓고 있는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 닭가슴살 메뉴로 유명한 건강간편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나무’다.

이 식품사들은 삼성전자와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전용 레시피를 공동 개발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 비스포크 큐커에 참여하는 국내 식품사는 기존 8곳에서 총 11곳으로 늘었으며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을 통해 이용 가능한 식품사 직영몰 역시 11곳으로 확대된다.

이달 2일부터 기존 파트너사들의 비스포크 큐커 전용 메뉴 역시 약 30종이 순차적으로 추가돼 스캔쿡이 가능한 메뉴는 총 140종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앙트레와 hy는 각각 타코 파티팩, 양갈비 스테이크 등 홈파티 메인 메뉴로 제격인 프리미엄 밀키트를 비스포크 큐커 전용 레시피로 출시한다.

프레시지는 제주도 고기 명가 ‘흑돈가’를 비롯한 전국 지역 특산 음식 밀키트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며 마이셰프는 집에서도 능이버섯의 풍미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능이 페스토 한입 LA갈비’ 등 신규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청정원은 간편하게 집에서 베이킹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큐커로 조리 가능한 ‘집으로 ON 미니 크로아상’을 선보이는 등 홈 베이킹 메뉴를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찬우 상무는 “비스포크 큐커는 간편하면서도 수준 높은 집 밥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팀 비스포크’에 합류한 식품사들과의 에코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맛·재미·건강을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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