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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년 업비트 누적 회원수 890만명...2030세대 이용률 60% 이상

김도훈 기자 입력 : 2021.10.25 수정 : 2021.10.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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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누적 회원수가 900만명에 근접한 가운데 2030 세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업비트 출시 4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25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업비트의 현재(10월 기준)까지의 누적 회원 수는 890만명이며 지난 2017년 출범한 업비트는 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규모가 커지면서 회원수가 1년 사이 3배나 늘었다. 

실제로 업비트의 누적 회원수는 지난해 10월 300만명에서 2021년 2월 400만명, 2021년 10월 890만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용 연령층도 한층 젋어졌다. 업비트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31%)였다. 뒤를 이어 30대가 29%, 40대가 24% 순이었다.

지난해 30대(39.8%), 40대(24.1%), 20대(20.1%)였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젋은 세대가 업비트에 많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기록한 날은 지난 5월 20일로 이날 하루 업비트를 찾은 이용자만 500만 명에 달했다. 

이용자들의 업비트 앱 일 평균 체류 시간은 45분 32초이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간 업비트 앱 총 이용 시간만 464,268,590 시간으로 5만3734년과 같다.

한편 업비트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돼 '국내 1호 가상자산 사업자'가 됐다. 

지난달 기준 업비트의 점유율은 88.25%로 2위 거래소인 빗썸(7.53%)과는 80% 이상 차이가 난다. 

업비트는 향후 100억원 규모의 '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도 연내 설립을 목표로 진행하며 안전한 투자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업비트에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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