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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강세 속 오름세는 주춤...상승폭 둔화

이승현 기자 입력 : 2021.10.15 수정 : 2021.10.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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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파트 거래가 오름폭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거래 시장의 매물이 하락한 데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옥죄기 등의 여파로 매수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17% 상승해 전주(0.19%) 대비 상승폭이 다소 둔화했다.


강남구는 전주 0.25%에서 이번 주 0.23%로 서초구는 0.23%에서 0.21%로 각각 감소하는 등 강남권의 오름세가 주춤한 것은 물론 양천구(0.06%)를 비롯 강서구(0.19%) 구로구(0.17%) 등 서남권의 아파트 가격도 오름폭이 둔화됐다.

반면 아현을 비롯, 대흥, 현석동 등의 일부 아파트가 최고가에 거래된
마포구(0.26%)와 리모델링 추진 기대감이 있는 용산구(0.26%) 등 강북 일부는 전주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경기도(0.39%)를 비롯, 인천(0.42%)도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수도권 전체(0.32%)도 전주(0.34%)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군포 의왕 안성은 0.5∼0.6%대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나 과천(0.04%) 성남(0.16%)은 전주 대비 오름폭이 감소하거나 같은 수준을 그래로 유지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9% 상승했다. 전주(0.20%)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것이다.

서울의 경우 0.14%에서 0.13%로, 경기도는 0.28%에서 0.27%로 각각 오름폭이 둔화됐다.

반면 세종시는 가을 이사철 수요가 몰리면서 0.12% 올라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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