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오는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채택됐다고 금일 밝혔다.
'과방위'는 14일 오후 여야 합의로 김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증인 추가 채택 건을 의결했다.
과방위 추가 증인 명단에는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박대준 쿠팡 대표 ▶윤구 애플코리아 대표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 ▶성재호 방송기자연합회장의 이름도 올랐다.
김범수 의장은 지난 5일 정무위, 7일에는 산자위 국감에 증인으로 각각 나온 바 있다.
김 의장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더이상 논란이 없도록 케이브큐브홀딩스는 가족형태 회사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로서 전환작업을 다하고 있고 그 일정을 좀 더 앞당기겠다"고 지난 5일 말했다.
또한, 지난 7일, 김 의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카카오T 대리운전 수수료율 문제에 대해서 "플랫폼이 활성화될수록 수수료율을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