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의 호조로 연간 매출액 80조원을 넘어선 LG전자가 올해 기존 사업의 한계를 돌파해 수익성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27일 보다 큰 시장 기회와 추가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철저한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통해 안정적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제품 구매 이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업(UP) 가전을 해외 주요 시장에 본격 확대하며 스마트 가전 생태계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HE사업본부는 webOS 플랫폼 기반 콘텐츠 및 서비스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이러한 확장을 통해 경험과 서비스 중심으로의 사업 체질 변화에 속도를 내고 추가 성장 동력까지 확보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VS사업본부는 고부가 및 고성능 제품의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하며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LG전자의 전장 사업의 수주잔고는 지난 2022년 12월 기준 80조원에 이른다.
BS사업본부는 게이밍 모니터, 그램 노트북 등 프리미엄 IT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정 고객군별 맞춤 솔루션을 앞세운 B2B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고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오퍼레이션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 할 계획을 알렸다.
[사진= LG로고 / 출처= 연합뉴스]